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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인도양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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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령 인도양 지역(British Indian Ocean Territory, BIOT)은 인도양에 위치한 5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몰디브, 프랑스, 영국 등의 역사를 거쳐 1965년 영국령 인도양 지역으로 설립되었으며,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미군 기지가 건설되었다. 1960년대 차고스 제도 주민들이 강제 이주되었고, 모리셔스는 영유권을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해왔다. 2024년 영국은 차고스 제도를 모리셔스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디에고 가르시아에는 군사 기지가 있으며, 인구는 제한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기후는 열대 해양성 기후이며, 경제는 군사 시설에 의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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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인도양 지역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기본 정보
영국령 인도양 지역 깃발
깃발
표어리무리아는 우리의 신뢰 안에 있다
국가영국
공식 언어영어
수도런던 (행정), 캠프 선더 코브 (지방 정부)
최대 거주지수도
면적54 km²
육지 면적60 km²
수역 비율99.89%
시간대UTC+06:00
통화미국 달러(USD)
파운드 스털링(GBP)
차량 통행 방향오른쪽
국제 전화 코드+246
우편 번호 체계영국 우편 번호
우편 번호BBND 1ZZ
ISO 코드IO
국가 도메인.io
전기230 볼트, 50 헤르츠
웹사이트biot.gov.io
인구약 3,000명 (비영구, 군인 및 계약자)
영구 거주 인구0명
인구 밀도50.0 명/km²
정부 및 정치
정치 체제직접 통치 하의 헌법 군주제 종속 영토
군주찰스 3세
판무관니시 돌라키아 (대행)
행정관밥 페어웨더
국정 대표영국 정부
국정 대표 (장관)스티븐 도티
인종
인종 구성95.88% 영국계/미국계
4.12% 기타
인종 구성 연도2001년
기타
로마자 표기법British Indian Ocean Territory
일본어 표기법이ギリス領インド洋地域
한국어 표기법영국령 인도양 지역
모토 로마자 표기법In tutela nostra Limuria
모토 영어 번역Limuria is in our charge/trust
모토 한국어 번역 예시레무리아는 우리의 신의 안에.
국기 로마자 표기법God Save the King
국기 한국어 번역국왕 폐하 만세
행정 중심지빅토리아
면적 정보 로마자 표기법220 km
인구 추정 정보 로마자 표기법3,500
인구 밀도 정보 로마자 표기법58.3
화폐 정보 로마자 표기법US Dollar
협정 세계시 정보 로마자 표기법UTC +6
국제 전화 코드 정보 로마자 표기법246

2. 역사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은 1965년 11월 8일, 영국이 당시 식민지였던 모리셔스세이셸의 일부 섬들을 분리하여 설립한 해외 영토이다. 설립 당시에는 차고스 제도, 알다브라 환초, 파르쿠아르 제도, 데로슈 섬을 포함했으나, 1976년 6월 23일 세이셸이 독립하면서 알다브라, 파르쿠아르, 데로슈 섬은 세이셸에 반환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 영국령 인도양 지역은 차고스 제도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1967년부터 1973년 사이, 영국 정부는 미국과의 군사 기지 건설 합의에 따라 차고스 제도 원주민 약 2,000명을 모리셔스세이셸로 강제로 이주시켰다. 이후 모리셔스는 차고스 제도의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으며, 이는 오랜 국제 분쟁으로 이어졌다. 2019년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영국의 차고스 제도 통치가 불법이며 조속히 종료해야 한다는 권고 의견을 냈고, 유엔 총회 역시 이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며 영국에 대한 국제적 압박이 커졌다.[40][41][4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국령 인도양 지역 문제가 영국의 외교 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다.[55][17]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2년 9월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는 모리셔스 총리 프라빈드 주그노를 만났고,[55][17] 같은 해 11월 3일, 당시 영국 외무장관 제임스 클레벌리는 영국과 모리셔스가 차고스 제도의 주권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국은 디에고 가르시아의 미영 군사 기지는 계속 운영하기로 합의했다.[56][57] 카네기 국제평화기금 등은 이러한 영국의 입장 변화가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58]

협상은 2023년 말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59][60] 2024년 10월 3일,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와 모리셔스 총리 프라빈드 주그노는 영국이 차고스 제도에 대한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동 발표했다.[61][62][118] 합의에 따라 디에고 가르시아의 미영 군사 기지는 최소 99년간 유지되며 영국이 계속 관리하지만,[63][119] 강제 이주되었던 차고스 주민들은 다른 섬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마련될 예정이다.[61]

그러나 이 합의는 영국 의회가 휴회 중일 때 발표되어 영국 의회 내 논의가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원 의장 린지 호일 경은 정부가 중요한 사안을 의회에 먼저 보고하는 헌법적 관례를 무시했다고 지적했으며,[66] 협상을 시작했던 제임스 클레벌리 등 야당 정치인들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64][65] 또한 일부 차고스 주민 단체는 합의 과정에서 자신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67]

2024년 12월 17일, 새로 선출된 모리셔스 총리 나빈 람굴람은 이전 정부가 맺은 합의를 거부하고 영국에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차고스 제도의 최종적인 지위는 다시 불확실해졌다.[68]

2. 1. 초기 역사와 유럽인의 도래

몰디브 선원들은 오래전부터 차고스 제도를 알고 있었으며, 북부 몰디브에서는 '폴하바히'(Fōlhavahi|폴하바히디베히어), 남부 몰디브에서는 '홀라바이'(Hollhavai|홀라바이디베히어)라고 불렀다. '홀라바이'는 세이셸과 같이 인도양에 흩어져 있는 다른 섬들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다. 남부 몰디브의 구전 설화에 따르면, 상인이나 어부들이 바다에서 길을 잃고 차고스 제도의 섬에 표류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결국 구조되어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 섬들의 거대한 코코넛 크랩은 소라게에 관한 몰디브 민담에 영감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섬들은 몰디브 왕실의 중심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몰디브인들이 영구적으로 정착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여겨졌고, 수세기 동안 북쪽 이웃들에게 거의 무시되었다.[13]

차고스 제도는 16세기 초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쿠 다 가마에 의해 해도에 처음 표시되었다. 이후 18세기에 프랑스모리셔스의 일부로 영유권을 주장했다. 이 시기 프랑스계 모리셔스인들이 코코넛 농장을 만들기 위해 아프리카 출신 노예와 인도 출신 계약 노동자들을 데려오면서 처음으로 사람이 정착하게 되었다.[14] 한때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는 모리셔스에서 온 환자들을 위한 나병 환자 수용소가 있었으며, 거북이 기름으로 치료를 시도하기도 했다.[15]

1810년 나폴레옹 전쟁 중 영국이 모리셔스를 점령했고, 이후 1814년 파리 조약에 따라 프랑스는 이 지역을 영국에 공식적으로 할양했다. 영국은 1833년 노예 해방법을 통해 영국 제국 내 노예제를 폐지했지만, 훗날 영국령 인도양 지역이 되는 이곳의 주민들은 여전히 계약 노동 형태로 일해야 했다. 1883년에는 '소시에테 위이예르 드 디에고 에 페로스'(Société Huilière de Diego et Peros프랑스어)라는 회사가 농장을 매입했다. 1900년경 섬에는 426가구가 살고 있었는데, 이 중 약 60%는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 출신 노예의 후손이었고, 나머지 40%는 계약 노동으로 온 남아시아인의 후손이었다. 이 과정에서 차고스 크리올어가 주민들의 공용어로 자리 잡았다.[16] 주민들의 생활은 1960년대까지 농장 회사의 엄격한 통제하에 있었다.[17]

2. 2. 프랑스 식민 통치와 영국령 인도양 지역 성립

차고스 제도는 18세기에 프랑스모리셔스의 일부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유럽 열강의 통치하에 들어왔다. 프랑스인들은 코코넛 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아프리카 출신 노예와 인도 출신 계약 노동자들을 섬으로 데려왔다.[14] 한때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는 나병 환자 수용소가 운영되기도 했다.[15]

1810년 나폴레옹 전쟁 중 영국이 모리셔스를 점령했고, 1814년 파리 조약에 따라 프랑스는 모리셔스와 그 부속 도서였던 차고스 제도를 영국에 공식적으로 할양했다. 영국 통치 하에서도 섬 주민들의 생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833년 노예 해방법으로 노예제는 폐지되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계약 노동 형태로 농장에서 일해야 했다. 1883년에는 Société Huilière de Diego et Perosfra라는 회사가 농장을 인수했으며, 1960년대까지 주민들의 삶은 이 회사의 통제 아래 있었다.[17] 1900년경 섬에는 약 426가구가 거주했으며, 이들은 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계 후손(약 60%)과 남아시아계 후손(약 40%)으로 구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차고시안 크리올어가 공용어로 자리 잡았다.[16] 코코넛 농장을 위해 섬으로 이주해 온 사람들의 후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고스인이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하게 되었다.[16]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은 디에고 가르시아에 군사 시설을 건설했으나 전쟁 후 철수했다. 1962년에는 세이셸에 본사를 둔 Chagos-Agalegafra 회사가 농장을 인수했다.[16]

냉전이 심화되면서 차고스 제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1964년부터 영국과 미국은 디에고 가르시아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는 문제를 비밀리에 논의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기지 건설을 위해 주민이 없는 지역을 선호했으며, 차고스 제도는 상대적으로 인구 밀도가 낮다는 점이 고려되었다.[16] 초기에는 알다브라 환초도 후보지로 검토되었으나,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로 무산되었다.[17]

결국 영국 정부는 1965년, 모리셔스의 독립 협상을 진행하면서 차고스 제도를 모리셔스에서 분리하고, 세이셸로부터 알다브라 환초, 파르쿠아르, 데슈로슈 섬을 분리하여 새로운 식민지인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는 영국과 미국의 군사적 필요에 따른 조치였다. BIOT는 1965년 11월 8일 공식적으로 영국의 해외 영토로 설립되었다.[18] 영국은 모리셔스에 영토 분리에 대한 대가로 300만파운드을 지불했으며,[16][17] 이후 주민 이주 비용 명목으로 65만파운드를 추가 지급했다.[17]

이러한 영토 분리 조치는 국제 사회의 비판에 직면했다. 1965년 12월 16일, 유엔 총회는 결의안 2066호를 채택하여 영국의 조치가 식민지 국가와 인민의 독립 부여에 관한 선언에 위배되며, 국가의 통일성과 영토 보전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19][20]

모리셔스는 1968년 3월 영연방 왕국으로 독립했고, 1992년에는 영연방 내 공화국이 되었다.[21] 한편, BIOT에 포함되었던 알다브라 환초, 파르쿠아르 제도, 데슈로슈 섬은 1976년 6월 23일 세이셸이 독립하면서 세이셸에 반환되었다. 이로써 영국령 인도양 지역은 현재의 차고스 제도만 남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차고스 제도의 원주민들은 1967년부터 1973년 사이에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모리셔스나 세이셸로 강제로 이주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2. 3. 차고시안 강제 이주와 국제사회의 비판

1964년 영국과 미국은 디에고가르시아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비밀 논의를 시작했다.[16] 미국은 전략적 기지 건설을 위해 현지 주민이 없는 지역을 선호했으며, 차고스 제도는 다른 후보지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다는 점이 고려되었다.[16] 알다브라 환초가 초기 후보였으나, 국제적인 생태계 보전 요구로 인해 제외되었다.[17]

1965년 11월 8일, 영국은 모리셔스로부터 차고스 제도를, 세이셸로부터 알다브라 환초, 파르쿠아르, 데슈로슈 제도를 분리하여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을 설립했다.[18] 이는 영국과 미국의 군사적 필요에 따른 조치였으며, 영국은 모리셔스의 독립 협상 과정에서 영토 분리에 대한 보상으로 300만파운드를 지불했다.[16][17] 1972년에는 이주 비용 명목으로 65만파운드가 추가 지급되었다.[17]

그러나 이러한 영토 분리는 국제 사회의 비판에 직면했다. 1965년 12월 16일, 유엔 총회는 결의안 2066호를 채택하여, 영국의 조치가 식민지 국가와 인민의 독립 부여에 관한 선언에 명시된 국가의 통일성과 영토 보전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19][20] 이는 식민지 영토를 분할하려는 시도가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어긋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데니스 그린힐(Denis Greenhill, Baron Greenhill of Harrow)이 서명한 1966년 영국 외교 공문. 차고스 제도 인구 감축(차고스 제도 주민 추방) 관련.


1967년 4월, 영국 정부는 차고스 제도의 사유 코프라 농장을 60만파운드에 매입하여 폐쇄했다.[16] 이를 시작으로 영국 당국은 향후 5년에 걸쳐 디에고가르시아, 페로스 바뇨스, 살로몬 제도 등에 거주하던 약 2,000명의 차고스 제도 주민(일로이) 전체를 모리셔스[22]세이셸로 강제 이주시켰다. 이 과정에서 영국 당국은 1967년부터 차고스 주민들의 섬 귀환을 막았으며, 영국이 농장 운영을 위해 설립했던 회사마저 추방에 동원되었다.[16] 특히 미국 측의 기지 건설 마감일(1971년 7월)을 맞추기 위해 1971년 1월 디에고가르시아 주민들이 먼저 추방되었고,[16] 페로스 바뇨스와 살로몬 제도 주민들은 1972년 6월부터 추방되었다.[16] 영국 정부는 이러한 강제 이주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유엔에는 BIOT에 원주민이 없다고 보고함으로써, 해당 영토에 대한 정기 보고 의무를 회피했다.[16]

디에고가르시아 전경, 군사기지가 보임


1971년, 영국과 미국은 디에고가르시아를 미군에 임대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이 조약의 대가로 미국은 영국에 폴라리스 핵미사일 구매 시 상당한 할인을 제공했으며, 이는 영국 정부에 중요한 거래였다.[23] 미국은 이곳에 대규모 공군 및 해군 기지를 건설했다. 디에고가르시아는 중동의 원유 수송로와 이란 인근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17] 냉전 시기 소련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24] 기지 건설 공사는 1971년에 시작되어 장거리 활주로와 대형 군함 정박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영국/미국 합동 기지이지만, 실제로는 미군이 주로 주둔하며 영국은 소규모 병력과 영국 왕립 공군(RAF) 순찰기를 배치하고 있다. 이 기지는 이후 걸프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17][36]

강제 이주당한 차고스 주민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권리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들은 주로 모리셔스세이셸에서 빈곤과 차별 속에 힘겹게 살아가며 국제 사회에 자신들의 처지를 호소했다. 1980년대 들어 모리셔스 정부는 1965년 영토 분리가 국제법 위반이라며 BIOT에 대한 영유권을 공식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했다. 영국 정부는 모리셔스의 법적 주장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해당 지역이 방위 목적으로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면 모리셔스에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5] 세이셸 역시 이 섬들에 대한 주권을 주장한 바 있다.[26]

차고스 주민들은 영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2000년, 2006년, 2007년에 영국 고등법원에서 귀환권을 인정하는 중요한 판결을 얻어냈다.[28] 2000년 판결 이후 영국 정부는 디에고가르시아를 제외한 섬들로의 귀환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으나, 2004년 왕실 특권을 발동하여 이 결정을 번복했다. 2006년과 2007년 법원은 2004년의 조치가 불법이라고 판결하며 주민들의 손을 들어주었지만,[29][30] 2008년 영국 상원(당시 최고 법원)은 정부의 상소를 받아들여 왕실 특권 행사가 정당하다고 판결함으로써 차고스 주민들의 귀환 노력은 다시 한번 좌절되었다.[32][33] 영국 정부는 2002년부터 일부 차고스 주민들에게 영국 시민권을 부여하고,[16] 2006년에는 인도주의적 차원의 고향 방문을 허용하기도 했으나,[31] 완전한 귀환과 정착은 계속해서 가로막혔다.

2010년 4월, 영국 정부는 BIOT 해역에 대규모 해양 보호 구역(MPA)을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이를 환경 보호와 산호초 복원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34] 많은 차고스 주민들과 모리셔스 정부는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해양 보호 구역 설정이 어업 활동을 금지함으로써 차고스 주민들의 생계 기반을 없애고 사실상 영구적인 귀환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34] 반면, 영국에 기반을 둔 일부 차고스 주민 단체는 보호 구역 지정을 환영하며, 추방 기간 동안 섬을 보호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34] 영국 외무부는 이 조치가 당시 진행 중이던 유럽인권재판소 소송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으나,[34] 결과적으로 2012년 유럽인권재판소 판결은 주민들에게 불리하게 나왔다.[35]

수십 년간 이어진 차고스 주민들의 투쟁과 국제사회의 압력 끝에, 2024년 10월 3일 영국 정부는 차고스 제도를 모리셔스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118] 이 합의에 따라 디에고가르시아의 미영 군사 기지는 계속 유지되지만, 강제 이주되었던 원주민들의 섬 귀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119] 이는 차고스 주민들에게 역사적인 진전으로 평가받지만, 기지 존속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2. 4. 영유권 분쟁과 모리셔스로의 반환 협상

1964년 2월부터 영국과 미국은 디에고가르시아 섬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비밀리에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은 주민이 없는 지역을 선호했으며, 차고스 제도는 다른 후보지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다는 점이 고려되었다.[16] 알다브라 환초가 초기 후보였으나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제적 관심으로 인해 제외되었다.[17] 1965년, 영국은 모리셔스로부터 차고스 제도를, 세이셸로부터 알다브라 환초, 파르쿠아르, 데슈로슈 제도를 분리하여 영국과 미국의 군사적 필요에 따라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을 설립했다. 이는 1965년 11월 8일 공식적으로 영국의 해외 영토가 되었다.[18] 영국은 모리셔스의 독립 협상 과정에서 영토 분리에 대한 보상으로 300만파운드을 지불했으며,[16][17] 1972년에는 이주 비용 명목으로 추가로 65만파운드을 지급했다.[17]

그러나 이러한 분리 조치는 국제 사회의 비판에 직면했다. 1965년 12월 16일 유엔 총회는 결의안 2066호를 채택하여, 모리셔스 영토 일부를 분리하는 것이 식민지 국가와 인민의 독립 부여에 관한 선언(1960년)에 위배된다고 명시했다. 이 선언은 "어떤 국가의 국가적 통일성과 영토 보전을 부분적 또는 전적으로 파괴하려는 시도는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과 양립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19][20]

모리셔스는 1968년 3월 독립했고, 1992년 3월에는 영연방 내 공화국이 되었다.[21] 한편, 1976년 6월 23일, 알다브라, 파르쿠아르, 데슈로슈 제도는 세이셸로 반환되었고, 세이셸은 1976년 6월 29일 독립하여 이 섬들은 현재 세이셸의 외곽 제도를 구성한다. 이로써 BIOT는 차고스 제도만으로 구성되게 되었다.

디에고가르시아의 군사 기지 건설은 1971년에 시작되어 대규모 공군기지와 항구가 건설되었다. 영국/미국 합동 기지로 운영되지만 실제로는 주로 미군이 주둔하며, 영국군도 상시 주둔하고 영국 왕립 공군(RAF)의 장거리 순찰기가 배치되어 있다. 이 기지는 걸프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되었다.[17][36]

1980년대부터 모리셔스는 1965년의 분리가 국제법 위반이라며 차고스 제도에 대한 주권을 공식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법적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방위 목적으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 영토를 모리셔스에 반환하겠다고 약속했다.[25] 세이셸 또한 이 섬들에 대한 주권을 주장한 바 있다.[26] 모리셔스는 1984년 BIOT 주변 해역을 포함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선포하여 영국의 항의를 받았다.[36]

추방된 차고스 제도 주민들은 주로 모리셔스와 세이셸에 거주하며 고향으로 돌아갈 권리를 계속 주장해왔다. 이들은 2000년, 2006년, 2007년 영국 고등법원에서 귀환권과 관련된 중요한 법적 승리를 거두기도 했으나, 추가 보상 요구는 기각되었고[28], 영국 정부는 귀환 허용 입장을 번복하는 등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29][30][32][33] 영국 정부는 2002년부터 일부 차고스 주민들에게 영국 시민권을 부여했다.[16]

2010년 영국 정부는 BIOT 해역에 대규모 해양 보호 구역(MPA)을 설정했다. 영국 외무부는 환경 보호 조치라고 주장했지만, 일부 차고스 주민들은 어업 금지로 인해 사실상 귀환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반발했다.[34] 이 해양 보호 구역 설정은 2015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에서 영국의 의무 위반이라는 판결을 받았고, 결국 계획은 철회되었다.[16][17]

미국과 영국 간의 기지 협정은 2016년에 2036년까지 연장되었으며, 이 발표에는 이전 주민들에 대한 4000만파운드의 보상금 지급 약속이 포함되었다.[37] 이 기지는 인도양 지역에서 증가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17]

영유권 분쟁은 모리셔스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얻고, 브렉시트로 영국이 유럽 내 지지 기반을 일부 상실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61] 2017년 유엔 총회는 이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하기로 결정했고[38][39], 2019년 2월 ICJ는 자문 의견을 통해 영국의 차고스 제도 분리가 불법적으로 완료되지 않았으며, 영국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행정을 종식시킬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40][41] 같은 해 5월, 유엔 총회는 ICJ 의견을 바탕으로 차고스 제도가 모리셔스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임을 확인하는 결의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채택했다.[42]

2021년 1월, 유엔 해양법재판소 특별재판부는 모리셔스와 몰디브 간의 해양 경계 분쟁 판결에서 영국이 차고스 제도에 대한 주권을 가지지 않으며 모리셔스가 주권을 가진다고 판결했다. 영국은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인정하지 않았지만[44][45], ICJ 자문 의견과 더불어 영국에 대한 국제적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었다.[17] 같은 해 만국우편연합(UPU)은 BIOT 우표 사용을 금지하고 모리셔스 우표를 사용하도록 결정했다.[46]

2022년 2월, 추방된 차고스 주민들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당국의 감시 없이 차고스 제도의 한 섬을 방문했다.[47] 이 방문에서 유엔 주재 모리셔스 대사 자그디시 쿤줄은 페로스 바뇨스 환초에 모리셔스 국기를 게양했다.[48][49] 이 탐사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블렌하임 리프가 만조 시 노출되는지를 조사하여 국제해양법재판소 심리에서 영유권 주장의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었다.[50][51]

결국 오랜 분쟁과 국제 사회의 압력 끝에, 2024년 10월 3일 영국 정부는 차고스 제도를 모리셔스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에 따라 디에고가르시아의 미영 군사 기지는 계속 유지되며, 강제 이주되었던 차고스 원주민들의 귀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118][119]

3. 지리

영국령 인도양 지역은 인도양 중부에 위치한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큰 섬은 디에고 가르시아이다. 대부분 산호초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지리 정보는 주요 섬 및 기후 섹션에서 다룬다.

3. 1. 주요 섬

1976년 세이셸 독립 이전 영국령 인도양 지역. 왼쪽 아래 육지는 마다가스카르의 북쪽 끝 부분이다. (데로슈 섬은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아미란트 제도에 속한다.)


1976년 이후 영국령 인도양 지역 지도.


영국령 인도양 지역은 5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총 면적은 56km2이다. 가장 큰 섬은 디에고 가르시아 섬으로, 면적은 32.5km2에 달해 영토 전체 면적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나머지 섬들은 훨씬 작으며, 두 번째로 큰 섬의 면적은 3.1km2를 약간 넘는다.[17] 지형은 평평하고 저지대이며, 평균 해발고도는 1.33m이다.[36] 가장 높은 곳도 해발 2m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산호초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적으로는 전역이 열대에 위치하고 있다.

영국령 인도양 지역 (헌법) 명령 2004는 영토를 다음과 같은 섬 또는 섬 군으로 구성된다고 정의한다.

  • 디에고 가르시아
  • 쓰리 브라더스 제도
  • 에그몬트 제도
  • 넬슨 섬
  • 페로스 바뉴스
  • 이글 제도
  • 솔로몬 제도
  • 위험섬


이들 섬과 관련 산호초는 남위 4°44′~7°41′ 동경 70°47′~72°47′ 사이에 위치한다.[15] 세이셸까지는 서쪽으로 약 2000km 떨어져 있다.

2010년에는 섬 주변 545000km2의 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34]

과거 1965년부터 1976년까지는 알다브라, 파쿠아르, 데로슈 제도도 영국령 인도양 지역에 포함되었었다. 이 섬들은 마다가스카르 북쪽에 위치하며 세이셸에서 할양되었다가 1976년 세이셸 독립 시 반환되었다.

3. 2. 기후

기후는 열대 해양성 기후에 속하며, 덥고 습한 날씨가 특징이다. 또한 무역풍의 영향을 받는데,[85] 이 바람은 5월부터 11월까지는 남동쪽에서 불어오고, 나머지 기간에는 반대 방향에서 분다. 평균 기온은 27°C 정도로 연중 큰 변화가 없다.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지만,[15] 이 지역은 남쪽 인도양을 가로지르는 사이클론의 주요 경로에서는 벗어나 있다.[17] 한편, 디에고 가르시아에 위치한 미군 기지는 기후 변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주요 미군 시설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36]

4. 정치

찰스 3세 국왕의 사진
찰스 3세는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국가 원수이다.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은 영국의 해외 영토이며, 국가 원수는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이다. 이 지역에는 상주하는 민간 인구가 없으므로, 국왕을 대표하는 총독은 임명되지 않는다. 대신 행정은 영국 정부가 임명하고 영국에 거주하는 고등판무관(Commissioner)이 책임진다.[69] 고등판무관의 현지 대표는 주둔 영국군 사령관이 맡는다.[70]

지역의 법률은 '영국령 인도양 지역 (헌법) 명령 2004'에 기반하며, 이 헌법은 고등판무관에게 지역의 평화, 질서, 그리고 좋은 정부를 위한 법률 제정 권한을 부여한다.[71][70][72] 상주민이 없어 별도의 입법부나 선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과의 조약에 따라 디에고가르시아의 군사 기지가 운영되고 있으며[74], 이는 양국 관계 및 지역의 법적 지위에 영향을 미친다. 행정 본부는 세이셸의 수도 빅토리아에 위치해 있다.

4. 1. 통치 구조



항공 사진으로 본 디에고가르시아 이스트 포인트의 전경.


영국의 해외 영토로서 국가 원수는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이다.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에는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영국령 남극 지역과 마찬가지로 상주하는 민간 인구가 없기 때문에, 국왕을 대표하는 총독은 임명되지 않는다. 이 지역은 인도양에 위치한 영국의 8개 해외 영토 중 하나이며, 다른 지역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령인 애시모어 카르티에 제도, 크리스마스섬, 코코스 (킬링) 제도, 허드 맥도널드 제도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인도양의 프랑스령 흩어진 섬들, 트로믈랭섬, 글로리오소 제도 포함), 프랑스령 마요트, 레위니옹 등이 있다.

정부 수반은 고등판무관(Commissioner)이며, 부고등판무관(Deputy Commissioner)과 행정관(Administrator)이 보좌한다. 2024년 8월까지 폴 캔들러(Paul Candler)가 고등판무관을, 니시 돌라키아(Nishi Dholakia)가 부고등판무관을, 에밀리 에이거(Emily Ager)가 행정관을 역임했다. 이들 고위 관리는 모두 영국에 거주한다.[69] 고등판무관을 현지에서 대표하는 역할은 영국군 파견대의 사령관이 맡는다.[70]

고위 관리 (2024년 8월 기준)
직책이름
고등판무관폴 캔들러 (Paul Candler)
부고등판무관니시 돌라키아 (Nishi Dholakia)
행정관에밀리 에이거 (Emily Ager)



이 지역의 법률은 '영국령 인도양 지역 (헌법) 명령 2004'에 명시된 헌법에 기초하며, 이 헌법은 고등판무관에게 지역의 평화, 질서, 그리고 좋은 정부를 위해 법률을 제정할 권한을 부여한다.[71][70][72] 고등판무관이 특정 사안에 대해 법률을 제정하지 않은 경우, 1983년 법원 조례에 따라 대부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적용되는 법률이 이 지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73] 상주 인구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입법부나 선거는 없지만, 사법 관할권을 위한 소규모 법 체계는 마련되어 있다. BIOT 거주민 대부분이 미군이므로, 실제 범죄 발생 시에는 미국 군법에 따라 기소되는 경우가 더 많다.

영국과 미국 간에 체결된 여러 조약이 군사 기지 사용을 규정한다. 1966년 12월 30일에 교환된 최초 각서는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방위 목적 사용에 관한 합의를 구성했다.[74] 이후 통신 시설 건설(1972년), 해군 지원 시설(1976년), [https://treaties.un.org/Pages/showDetails.aspx?objid=08000002800c052b&clang=_en 운영 건설 계약](1987년), [https://treaties.un.org/Pages/showDetails.aspx?objid=0800000280091d6c&clang=_en 모니터링 시설](1999년)에 관한 협정이 추가로 체결되었다. 미국이 공격적인 군사 작전을 위해 기지를 사용하려면 영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IOT는 영국법상 영국 본토와는 별개의 법적 관할권을 가지므로, 영국이 체결한 많은 국제 협약이 BIOT에는 적용되지 않았다.[36] 이는 1951년 난민 협약이나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같은 인도주의적 조약을 포함하며, 이로 인해 법적 공백이 발생하기도 한다.[75][102] 영국 정부는 군사 기지에 대해 미국과 공동 관할권을 가지지만, 기지 주변의 미군 함선은 전적으로 미국의 책임하에 있으며 영국의 조약 의무를 준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36]

해군 파견대 1002(Naval Party 1002, NP 1002)는 이 지역에 직접 주둔하며, 영국 해군과 영국 해병대 인원으로 구성된다. NP 1002는 민간 행정 및 법 집행을 담당하며, 치안 유지와 관세 업무를 수행한다. 이 지역의 해병대는 보안 부대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6]

2017년 이전까지는 BIOT 순찰선인 MV ''퍼시픽 말린''(Pacific Marlin)호가 디에고가르시아에 배치되어 해양보호구역을 연중 순찰했다. 이 선박은 스와이어 퍼시픽 오프쇼어 그룹이 운영했으며, 1978년에 건조된 원양 예인선이었다. 길이는 57.7m, 흘수는 3.8m, 총톤수는 1,200톤이었다. 최대 속도는 12.5kn, 경제 속도는 11kn이며, 항속 거리는 약 18000nmi, 연료 지속 시간은 68일이었다. 당시 스와이어 함대에서 가장 오래된 선박이었다.[77] ''퍼시픽 말린''호는 임무 시간의 약 54%를 어업 순찰에, 19%를 군사 순찰에 할애한 것으로 보고되었다.[78]

2016년, 스코틀랜드에 본사를 둔 노스 스타 쉬핑(North Star Shipping)과 MV ''그램피언 프론티어''(Grampian Frontier)호[78] (''그램피언 인듀어런스''(Grampian Endurance)로도 알려짐)[79] 사용 계약이 체결되었다. 길이 70m의 이 선박은 최대 24명의 인원을 수용하며 순찰 및 연구 임무를 수행한다.[78] 이 선박은 어업 및 군사 집행 임무나 군사 훈련 시 NP 1002 인원과 함께 운용되며, 보존 연구 등에 참여하는 과학자나 연구원들을 태우기도 한다.[80] 2022년에는 ''그램피언 프론티어''호가 모리셔스 국적 선박이 차고스 제도의 블레넘 암초로 차고스인 망명자들을 일시적으로 수송하는 것을 추적하기도 했다.[81]

또한 영국 해군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해상초계함인 HMS 타마와 HMS 스페이 두 척을 배치하고 있다. 이들 중 한 척은 BIOT 해역에서 주권 보호 및 기타 임무를 위해 주기적으로 투입될 수 있다.[82][83] HMS 타마는 2023년 2월과 3월에 해양 보호 및 기타 임무 수행을 위해 이례적으로 이 섬들을 방문했다.[84]

4. 2. 법률 시스템

이 지역의 법률은 현재 영국령 인도양 지역 (헌법) 명령 2004년에 명시된 헌법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고등판무관에게 지역의 평화, 질서 그리고 양호한 정부를 위한 법률을 제정할 권한을 부여한다.[71][70][72] 고등판무관이 특정 주제에 대해 법률을 제정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의 경우 지역에 적용되는 법률은 1983년 법원 조례에 따라 잉글랜드와 웨일즈에 적용되는 법률과 동일하다.[73] 상주민이 없기 때문에 입법부(그리고 선거)는 없지만, 관할권을 위한 소규모 법 체계는 마련되어 있다. BIOT의 거주민 대부분이 미국 군인이기 때문에, 실제로 범죄는 미국 군법에 따라 기소되는 경우가 더 많다.

영국미국 간의 적용 가능한 조약은 군사 기지의 사용을 규정한다. 1966년 12월 30일에 체결된 최초의 각서 교환은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방위 목적 사용에 관한 협정을 구성했다.[74] 이후 통신 시설 건설(1972년), 해군 지원 시설(1976년), 운영 건설 계약(1987년) 및 모니터링 시설(1999년)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었다. 미국은 공격적인 군사 행동을 위해 기지를 사용하려면 영국의 허가를 요청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BIOT는 영국법에 따라 영국과는 별도의 법적 관할권을 형성하기 때문에, 영국이 체결한 많은 국제 협약이 BIOT에 적용되지 않았다.[36] 여기에는 1951년 난민 협약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을 포함한 인도주의적 조약이 포함되어 법적 상황을 어렵게 만든다.[75][102] 영국이 군사 기지에 대한 공동 관할권을 가지고 있지만, 영국 정부는 기지 주변의 미국 군함은 미국에만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영국의 조약 의무를 준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36]

4. 3. 국제 관계



영국령 인도양 지역은 영국의 속령으로서, 국가 원수는 찰스 3세이다. 상주하는 주민이 없기 때문에 국왕을 대표하는 총독은 임명되지 않는다. 지역의 행정은 영국 정부에 의해 임명된 고등판무관이 담당하며, 고등판무관은 영국에 거주한다.[69] 고등판무관의 지역 내 대표는 주둔 영국군 사령관이다.[70]

이 지역의 법률은 영국령 인도양 지역 (헌법) 명령 2004에 기반하며, 고등판무관에게 지역의 평화, 질서 유지를 위한 법률 제정 권한을 부여한다.[71][70][72] 영국령 인도양 지역은 영국 본토와는 별개의 법적 관할권을 가지므로, 영국이 비준한 일부 국제 협약이 이곳에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36] 대표적으로 1951년 난민 협약이나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과 같은 인도주의적 조약의 미적용은 법적 논란의 소지가 있다.[75][102] 영국 정부는 군사 기지에 대한 공동 관할권을 행사하지만, 기지 주변의 미국 군함에 대해서는 미국의 단독 책임이며 영국의 조약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36]

영국미국 간의 조약은 디에고가르시아에 위치한 군사 기지의 사용을 규정한다. 주요 협정은 다음과 같다.

  • 1966년 12월 30일: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방위 목적 사용에 관한 최초 협정 (각서 교환).[74]
  • 1972년: 통신 시설 건설 관련 협정.
  • 1976년: 해군 지원 시설 관련 협정.
  • 1987년: [https://treaties.un.org/Pages/showDetails.aspx?objid=08000002800c052b&clang=_en 운영 건설 계약 관련 협정].
  • 1999년: [https://treaties.un.org/Pages/showDetails.aspx?objid=0800000280091d6c&clang=_en 모니터링 시설 관련 협정].

미국이 기지를 공격적인 군사 작전에 사용하려면 영국의 허가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경제

디에고 가르시아의 거리. 지브롤터를 제외한 다른 영국령과 달리 우측통행을 한다


모든 경제 활동은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영국/미국 합동 방위 시설이 위치한 디에고 가르시아에 집중되어 있다. 군사 시설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의 운영과 건설 프로젝트는 영국, 모리셔스, 필리핀 및 미국의 군인과 계약직원에 의해 수행된다. 이 섬에는 산업이나 농업 활동이 없으며, 군사 기지 관련 활동 외의 경제 활동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양 보호 구역이 조성되기 전까지는 상업 어업 면허 발급으로 영토에 연간 약 100만달러의 수입이 발생했다.[108]

미 해군 사기, 복지 및 레크리에이션(MWR, Navy Morale, Welfare and Recreation) 부서(미 해군 사기, 복지 및 레크리에이션(MWR))는 디에고 가르시아에 도서관, 야외 영화관, 상점, 스포츠 센터 등 여러 시설을 제공하며, 가격은 미국 달러로 표시된다. BIOT 우체국은 발송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며, 1968년 1월 17일부터 영토를 위한 우표가 발행되었다. 이 영토는 원래 모리셔스와 세이셸의 일부였기 때문에, 1992년까지는 루피로 표시된 우표가 발행되었고, 그 이후로는 영토의 공식 통화인 파운드로 표시된 우표가 발행되고 있다.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필요한 경우 후송이 가능하다. 이 영토에는 학교가 없다.[109]

6. 교통

영국의 빨간 전화 부스가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공항 여객 터미널.


디에고 가르시아의 주요 교통 수단은 항구와 비행장을 연결하는 짧은 포장도로이며, 대부분의 이동은 자전거와 도보로 이루어진다. 과거에는 코코넛 수레를 운반하기 위한 당나귀가 끄는 협궤 철도인 궤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낡은 상태이다.[86]

디에고 가르시아의 군사 기지에는 이 지역의 유일한 공항이 있다. 3000m 길이의 활주로미국 공군의 B-52와 같은 대형 폭격기의 이착륙을 지원할 수 있으며, 비상시에는 우주왕복선의 착륙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87] 또한 주요 해군 항구[88]가 있으며, 섬의 주요 도로를 따라 마리나 버스 서비스도 운영된다.[89]

인도양을 안전하게 항해하려는 요트 승무원은 디에고 가르시아를 제외한 무인 외딴섬에 대한 계류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90] 그러나 엄격한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섬이나 페로스 바뇨스 환초 내 자연 보호 구역에는 3nmi 이내로 접근하거나 상륙, 정박하는 것이 금지된다. 허가받지 않은 선박이나 사람의 출입은 허용되지 않으며, 무단 선박은 섬으로부터 3nmi 이내로 접근할 수 없다.[91]

7. 인구

차고스 제도 원주민인 차고스 제도 주민들은 본래 코코넛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섬으로 이주해 온 사람들의 후손이다.[16] 공식적인 통계는 없으나, 1968년 추산에 따르면 약 866명의 주민이 거주했으며, 이 중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336명, 살로몬 제도에 162명, 페로스 바뇨스에 168명이 살았다. 당시 인구 통계는 다른 인도양 섬들과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산율은 1,000명당 약 48명, 1세 미만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약 98명, 전체 사망률은 1,000명당 12명 미만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은 주로 현지 목재와 코코넛 잎으로 간소하게 지어졌고, 일부는 수입된 콘크리트와 골함석을 사용했다. 물은 주로 빗물에 의존했지만 지하수 우물도 있었다. 섬에서는 농장에서 생산되는 코프라 외에도 생선과 과일(차고스 제도의 경우)이 생산되었으며, 코코넛, 사탕수수 등을 이용해 지역 소비용 술을 만들기도 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영양실조가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15]

1964년 2월부터 영국과 미국은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비밀 협상을 시작했다. 미국은 현지 주민이 없는 지역을 원했고, 차고스 제도는 다른 후보지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다는 점이 고려되었다.[16] 초기 후보지였던 알다브라 환초는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제적 관심 때문에 제외되었다.[17] 결국 1965년, 영국은 모리셔스로부터 차고스 제도를, 세이셸로부터 알다브라 환초, 파르쿠아르, 데슈로슈 제도를 분리하여 영국과 미국의 군사 시설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을 설립했다. 이 영토는 1965년 11월 8일 공식적으로 영국의 해외 영토가 되었다.[18] 영국은 당초 기지를 임대 형식으로 제공받으려 했으나, 모리셔스의 독립 협상 압력 속에서 영토 분리에 대한 보상으로 300만파운드을 지불했다.[16][17] 이후 1972년에는 이주 비용 명목으로 추가로 65만파운드이 지급되었다.[17]

그러나 이러한 영토 분리 조치는 국제 사회의 비판에 직면했다. 차고스 제도를 모리셔스에서 분리하기로 결정한 지 몇 주 후인 1965년 12월 16일, 유엔 총회는 결의안 2066호를 채택하여, 이러한 분리 조치가 1960년 식민지 국가와 인민의 독립 부여에 관한 선언에서 명시된 국제 관습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이 선언은 "어떤 국가의 국가적 통일성과 영토 보전을 부분적 또는 전적으로 파괴하려는 시도는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과 양립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19][20]

1967년 4월, 영국 정부는 사유 코프라 농장을 60만파운드에 매입[16]하고 폐쇄했다. 이후 5년 동안 영국 당국은 디에고 가르시아, 페로스 바뇨스, 살로몬 제도에 거주하던 약 2,000명의 차고스 제도 주민 전체를 모리셔스[22]세이셸로 강제로 추방했다. 추방은 1967년부터 차고스 주민들의 섬 귀환을 막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영국이 농장 운영을 위해 설립한 회사의 지원을 받았다. 1971년 7월이라는 미국 측의 기지 건설 마감 시한을 맞추기 위해 1971년 1월에는 디에고 가르시아의 주민들이 먼저 추방되었고,[16] 페로스 바뇨스와 살로몬 제도의 주민들은 1972년 6월부터 추방되었다. 당시 추방된 인원은 약 1,360명의 차고스 주민과 세이셸 출신 임시 노동자들을 포함한 규모였다. 영국은 유엔에 BIOT에 원주민이 없다고 보고함으로써 영토 관련 보고 의무를 회피했다.[16]

1971년, 영국과 미국은 디에고 가르시아 섬을 미군에 임대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미국은 이 섬에 대규모 공군 및 해군 기지를 건설했으며, 영국 정부는 이 거래를 통해 폴라리스 미사일 구매 시 상당한 할인을 받았다.[23] 이 섬은 원유 수송로와 이란 인근에 위치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했으며,[17] 당시 소련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24]

기지 건설 공사는 1971년에 시작되어 여러 개의 장거리 활주로와 대형 군함 정박 시설을 갖춘 기지가 완성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영국/미국 합동 기지이지만, 실제로는 미군이 주로 주둔하며 영국군(영국 왕립 공군 포함)도 상시 주둔하고 있다.

한편, 1976년 6월 23일, BIOT 설립 당시 포함되었던 알다브라 환초, 파르쿠아르, 데슈로슈 제도는 세이셸로 반환되었고, 세이셸은 1976년 6월 29일 독립했다. 이후 영국령 인도양 지역은 차고스 제도만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BIOT에는 상주 인구가 없으며, 인구 조사는 실시되지 않는다. 인구 규모는 전적으로 군사적 방위 요구에 따라 변동한다.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섬인 디에고 가르시아(면적 27km2)의 인구는 공식 방문객과 군사 필수 인원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가족 동반은 허용되지 않아 학교도 없으며, 휴가 목적으로 섬을 방문할 수도 없다.[96] 인구 추정치는 다음과 같다.


  • 1995년: 약 3,300명 (영국 및 미국 군인 1,700명, 민간 계약자 1,500명)
  • 2006년: 4,000명 (미국 군인 또는 계약자 2,200명, 해외 필리핀 근로자 계약직원 1,400명, 모리셔스 계약직원 300명, 영국군 100명)
  • 2018년: 약 3,000명[5]


디에고 가르시아의 평균 인구 밀도는 약 110명/km2로 추정된다. 2004년 영국령 인도양 지역(헌법) 명령은 "어떤 사람도 이 지역에 거주할 권리가 없다"고 명시하며, 법률에 의해 허가되지 않는 한 영토 출입 및 체류를 금지하고 있다.

추방된 차고스 주민들은 주로 모리셔스와 세이셸에 거주하며 고향으로 돌아갈 권리를 계속 주장해왔다. 2000년, 2006년, 2007년에는 영국 고등법원에서 귀환권과 관련하여 중요한 법적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지급된 1450만파운드 규모의 보상 외 추가 보상 요구는 2003년과 2004년 법원에서 기각되었다.[28] 2000년 판결 이후 영국 정부는 디에고 가르시아를 제외한 섬으로의 귀환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지만, 2004년에 이 입장을 철회했다. 영국은 2002년부터 일부 차고스 주민들에게 영국 시민권을 부여했다.[16] 2006년 영국 정부의 지원 하에 섬 주민들은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디에고 가르시아와 다른 섬들을 방문하기도 했다.[31] 하지만 2008년 영국 상원은 정부가 왕실 특권을 사용하여 차고스 주민들의 귀환을 막는 것이 합법이라고 판결했다.[32][33]

2010년 영국 정부는 BIOT 해양 보호 구역을 설정했는데, 이는 환경 보호 조치라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어업을 금지하여 사실상 차고스 주민들의 재정착을 막으려는 의도라는 비판을 받았다.[34]

최근 몇 년간 BIOT는 난민 문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1년 10월, 인도에서 캐나다로 향하던 중 조난된 스리랑카 타밀족 난민 89명(어린이 20명 포함)이 영국군에 의해 나포되어 디에고 가르시아로 이송되었다. 이들은 해결책 없이 7개월 이상 섬에 억류되었고, 일부는 단식 투쟁을 벌이기도 했다.[97] 2022년 4월에는 또 다른 선박에서 구조된 난민 30명이 합류하여, 울타리가 쳐진 천막 캠프에 수용되었다.[98][99] 영국 정부는 이들의 영국 내 난민 신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00]

난민들은 약 14000m2 크기의 울타리 쳐진 캠프에서 생활하며, 경비 없이는 캠프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린이는 캠프를 거의 떠나지 못했으며, 캠프 내에서 성폭행, 자해, 자살 시도 등이 보고되었다. 2024년 2월 기준 캠프에는 61명이 수용되어 있다.[105][106] 2023년 9월, BIOT 총독은 이들을 스리랑카로 송환하려 했으나, 법적 문제 제기 후 결정을 철회하고 재평가하기로 했다.[103][104] 2024년 12월, BIOT 대법원은 난민 12명이 불법적으로 구금되었다고 판결했다.[107]

8. 스포츠

추방된 차고시안들의 후손들이 창설한 차고스 제도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비가맹 대회에서 차고스 제도를 대표해 왔으며, 2016 CONIFA 월드컵에도 참가했다.[117]

9. 환경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의 환경 보호, 특히 해양 보호 구역 순찰을 위해 여러 선박이 운영되었다.

2017년 이전까지는 BIOT 순찰선인 MV ''Pacific Marlin''이 디에고 가르시아에 배치되어 해양 보호 구역을 순찰했다. 이 선박은 1978년에 건조된 대양형 예인선으로, 길이는 57.7m, 흘수는 3.8m, 총톤수는 1,200톤이었다. 최대 속도는 12.5 노트, 경제 속도는 11 노트이며, 항속거리는 약 18000nmi에 달했다.[77] ''Pacific Marlin''은 임무 시간의 상당 부분을 어업 순찰(약 54%)과 군사 순찰(약 19%)에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78]

2016년부터는 스코틀랜드의 노스 스타 쉬핑과 계약하여 MV ''Grampian Frontier'' (''Grampian Endurance''로도 알려짐)[79]를 운용하고 있다.[78] 길이 70m의 이 선박은 최대 24명을 수용하며 순찰 및 연구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78] 어업 및 군사 집행 임무 외에도, 보존 연구 등에 참여하는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80] 2022년에는 ''Grampian Frontier''가 모리셔스 국적 선박이 차고스 제도의 블렌하임 암초로 차고스인 망명자들을 수송하는 것을 추적하기도 했다.[81]

또한, 영국 해군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해상 순찰선 HMS 타마르와 HMS 스페이 중 한 척을 주기적으로 BIOT 해역에 투입하여 주권 보호 및 기타 임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다.[82][83] 실제로 HMS ''타마르''는 2023년 초 해양 보호 및 기타 임무를 위해 이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84]

9. 1. 해양 보호

솔로몬 환초의 항공 사진
솔로몬 환초


이 지역은 국제포경위원회의 1979년 인도양 고래 보호구역에 속한다.[36] 람사르 협약은 1998년 9월 8일 영국령 인도양 지역(BIOT)에 확대 적용되었고, 디에고 가르시아의 비군사 지역에 대한 신청은 2001년 7월 4일에 시작되었다.[36] BIOT는 또한 CITES, 회유성 야생동물 보존에 관한 협약, 및 오존층 보호를 위한 비엔나 협약의 적용을 받는다.[36]

2010년 4월 1일, 차고스 제도 주변 해역을 덮는 차고스 해양보호구역(MPA)이 선포되었다. 그러나 모리셔스는 이것이 자국의 법적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결국 2015년 3월 18일 상설중재재판소는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MPA가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이는 모리셔스가 제도 주변 해역에서의 어업권, 제도의 최종 반환 요구권, 그리고 반환 전 발견된 광물이나 석유 자원에 대한 보존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92][93]

MPA의 선포는 전 세계 환경적 무채취 구역의 총면적을 두 배로 늘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 지역 보호의 이점은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94]

  • 다른 지역을 위한 환경 벤치마크 제공 (세계의 다른 지역과 달리 BIOT는 인간의 활동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았음)
  •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 실험실 제공
  • 해양 과학, 생물다양성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연구 기회
  • 다른 지역에서 위험에 처한 종을 위한 보호구역 역할
  • 인근 지역의 생산량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잉여 어린 물고기, 유충, 씨앗 및 포자의 수출 공급 제공


이 지역은 이미 환경 (보존 및 보호) 구역으로 선포되었지만, MPA 설립 이후로는 어업이 허용되지 않는다.

BIOT 행정부는 가장 나이 많은 차고스인들의 영토 방문을 여러 차례 지원했으며, 영국에 거주하는 차고스인들을 위한 환경 교육을 통해 일부가 과학 연구(방문 과학자들과 함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95]

이 섬들은 매우 생산적인 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17] BIOT 배타적 경제 수역(EEZ)은 ''그램피언 프론티어'' 한 척의 전용 선박만이 순찰하기 때문에 불법 어업을 감시하기 어렵다. 2020년대 초 불법 어업의 증가로 상어 개체 수가 감소했고, 영국 해군 함정 HMS ''타마르''이 감시 활동 지원을 위해 파견되었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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